2006년 8월 19일
금북정멕 네번째.
오늘은 역주행을 했다.
옥정리 버스종점에 차를 세우고 옥정재를 거쳐 고라니봉-안말정상-무치고개-사장골정상을 거쳐 지난번 하산했던 싸리재를 통해 연내동 마을로 하산했다. 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던 무이산은 분기점을 그냥지나쳐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오늘도 총 이동거리는 10km가 넘지만 정작 금북정맥 진행거리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만큼 차때문에 맘놓고 진행을 못하고 등,하산로 거리만 늘어나는 결과다.
앞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될거 같다.
연내동 마을의 안성-음성간 고속도로 금광터널 공사현장이다.
직업은 못속인다고 터널공사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다.
일종의 직업병이다.
유심히 보니 방수시트가 신기술특허출원 관계로 경쟁사와 마찰을 빚었던 바로 그 제품이다.
우리회사에 있어선 아마도 장래에 큰 타격이 될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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