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나서긴 했는데 시간은 늦고 마땅히 갈곳은 없어 무작정 차를 몰아가다가 길옆으로 운주산성 표지판이 섯길래 무조건 들었다.
맘같아선 정상을 찍고 내려서고 싶은데 옆에 있는이가 걷는걸 귀찮아 하는지라........
시멘트 포장이 된 임도를 따라 몇발짝 걷다가 고산사라는 절을 만나 한바퀴 돌아보곤 발길을 돌렸다.
막상 산아래 서니 산이 땡기더라.
운주산은 백제가 멸망하고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곳중 한곳이다.
고산사는 그 부흥운동군과 관련이 많은 절이란다.
어쨌든 오늘은 겉만 핥고 나왔다 ,
꼭 다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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