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꾐에 빠져 비상금을 털어 한턱 쐈다.
무려 1인분 가격이 28,000원에 달하는 고급진 식사를 했다.
간장게장정식.
인근에선 제법 알려진 집이다.
물론 맛있지 않으면 이상하지........ 값이 얼만데........
하지만 아내나 나나 가격대비 만족스럽진 않았다.
배가 부르니 소화를 시킬겸 안성의 석남사를 찾았다.
나야 등산할때 한번 댕겨간적이 있지만 자세히 둘러보진 않았었다.
뭣모르고 갔는데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 였단다.
비록 대웅전이 수리중이라 아쉽긴 했지만 작고 소담하니 한적하게 걸을만한 괜찮은 절이었다.
단풍도 제법 괜찮았고.........
오늘도 둘만의 데이트는 이렇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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