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사시가

싯구가 눈에 익다.

아마도 교과서에서 본 모양인데 고불의 시인줄은 미처 몰랐다.

시의 내용을 다시한번 음미해 보니 자연을 벗삼아 태평성대를 즐기는 선비의 여유로움이 한껏 배어 있다.

아닌게 아니라 이시는 고불 맹사성이 벼슬을 사임하고 이곳으로 낙향하여 노후를 즐기면서 지은 시라 한다.

허긴 세종때 재상이었으니 그 태평성대가 어떠했을지는 말해 무엇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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