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창 세명과 비오는 설화산을 오른다.
고불 맹사성 시조비.
땡겨본거.
강호사시가
강호에 봄이드니 미친흥이 절로난다 ~
중학교때 배웠던거.
시조비 뒷편의 여각.
일정부위만 땡겨본거.
맹희 처 증 숙부인 양주조씨 지려.
맹희라는 분은 내 15대조 할아버님의 사위 다.
맹씨행단 안내판.
600여년전에 고불 맹사성이 심었다던 은행나무 두그루.
맹시행단.
600년 이상이 되었다는 건물.
대청마루.
요즘말로 하면 거실쯤 될라나?
설화산을 오르다 만난 돌탑.
초원아파트 오름길과 만나는 곳이다.
몇해번에 왔을땐 없던건데........
설화산 주릉.
저 이정표 뒤로 넘어서면 외암리 마을.
설화산 정상의 태극기.
오늘은 광복절 이다.
송악저수지.
광덕산쪽.
망경산과 수철저수지.
다시 맹씨행단.
채 2시간도 안되는 산행.
땀이 날려다 말었다.
내모교 덕암초등학교.
친구들과 개울에 들었다.
물고기 잡어서 어죽 쒀 먹을라고...........
모래무지.
어젯밤에 폭우가 내리더니 유구천 상류의 물은 이렇게나 많아졌다.
물고기 잡느라 여념이 없는 녀석들.
안 떠니러 가게 조심들 해라.
부엉산.
애들은 고기 잡느라 여념이 없고 , 난 잡아논 고기를 갖고 노르라 여념이 없다.
갈갈이.
피리.
구구리 혹은 구구락지.
중태미.
모래무지.
튀김.
그리곤 길어지는 술자리.
술자리가 한도없이 길어지길래 먼저 일어났다.
그리곤 집에와서 애들하고 한참을 축구를 했는데도 녀석들의 술자리는 끝나질 않았단다.
2시간 산타고 술타령은 예닐곱 시간째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될듯하다.
산행은 길게 , 뒷풀이는 짧게.
'산 > 산봉우리 오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등동창들 산행(태화산 활인봉) (0) | 2010.09.19 |
|---|---|
| 널널산행(망향봉 두번째) (0) | 2010.09.12 |
| 설화산서. (0) | 2010.08.15 |
| 널널산행(광덕산 스므번째) (0) | 2010.08.05 |
| 널널산행(광덕산 열아홉번째.) (0) | 2010.08.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