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내 살점들과 더불어 광덕산을 찾았다.

 

요 징검다리를 건넘으로서 시작되는 산행. 

 

애초의 계획은 저 서귀봉을 목표로 했으나 가다보니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계획을 수정했다.

산행도중 정상으로 직등하는 코스로 갈아탔다.

 

초반부터 쳐지기 시작하는 내 살점들.

먹을걸로 꼬셔가며 이끌었다 

 

광덕산의 야생곰.

 

내 먼저 나온 살점놈이 표현한 만신 어르신 굴 .

난 안봐서 모르겠는데 요사이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나오는  거랜다.

 

요놈들 힘들지롱! 

 

 

 

예전엔 못보던 이정표도 생겼다. 

 

개대갈 바위. 

 

드뎌 정상. 

서로 일등을 하겠다고 느닷없이 뛰기 시작하는 녀석들.

그래도 먼저 나왔다고 정상 직전에서 멈춰서는 먼저 나온놈.

덕분에 오늘도 일등은 나중에 나온 놈.

 

외로운 광덕산. 

 

봉수산. 

 

설화산. 

 

하산길. 

 

어둬졌다. 

 

하산후 물놀이. 

 

아주 어둬질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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