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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 , 적바위 , 용수골 , 검단리 , 불당골 이른바 문금리라 불리는 동네에서 은묵이가 최초로 가입을 했다. 때문에 가입 기념으로 그동안 산행중 찍어뒀던 문금리 인근 사진을 올려볼테니 구경들 해라. 다만 아쉽게도 문암쪽 사진은 거의 없네.
어딘줄 알겠니? 문암서 검단리쪽으로 들어가면서 찍은거다.
여긴 거의 모르지? 불당골서 천안 광덕사로 넘는 중이다. 이 고개를 일컬어 갈재라 한다. 옛부터 칡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더라.
불당골서 마을 뒷편의 산을 넘어가면 정안면 산성리란 동네고 , 용수골서 산을 넘어가면 동해동이 나오는데 이사진은 불당골과 산성리 사이서 찍은거다. 검단리다.
요건 어딘거 갔냐? 광영이가 가입을 했다면 대번 알텐데......... 용수골 이다.
비오는날의 검단리 진입로.
요것도 마찬가지.
여기가 갈재 정상 이다. 이래뵈도 여기가 해발 430m가 넘는다. 왠만한 산보다 높은 고개다.
여기를 아는애도 거의 없을듯 한데........ 저앞에 옴폭한데 있지? 저기를 넘어가면 어디가 나올까? 지금 내가 사진을 찍는곳은 용수골 이고 , 저 고개를 넘어가면 추계리 용목동이 나온다. 먼저 추계리 편에서 용목동에서도 저 고개를 찍은 사진이 있을거다.
이 마을이 용수골 이다. 광영이 , 병수가 살던 동네.
용수골 금계산 밑엔 새로 지은듯한 절도 있더라.
이제는 많이들 떠나신 모양이더라. 이런 허물어진 집이 참 많았다. 광영이랑 병수네도 떠났나 모르겠네?
난 이 돌담길을 보고 그리 정겨울 수가 없더라. 시멘트 포장을 하고 황토칠로 위장한 외암리 민속마을 보다 더 고즈넉하지 않냐?
용수골에 들어선 뭔 교회 시설인거 같고...........
이것도 용수골의 뭔 사당인거 같고...........
한참을 내려와서 다시 돌아본거다. 저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고개가 용목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2편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