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개설후 가입자 현황을 보니 덕곡리 애들 다음으로 많이 가입한 애들이 추동 애들일쎄..........

따라서 그동안 산에 댕기다 찍어뒀던 추동하고 추계리 사진을 올려 본다.

 

여기가 어딘줄 알것냐?

승걸이는 대번 알거 같은데........

승걸이네 집뒤다.

덕곡리 들어가는 다리 밑에 개울.

 

여기도 거기다.

덕곡리 들어가는 다리위서 내려보니 개울가에 왠 늘씬한 아가씨들로만 아홉이서 나들이를 나왔더라.

쪽수만 맞으면 개수작 이라도 한번 걸어보면 좋겠더만..........

 

여기도 덕곡리 들어가는 다리위서 본 모습이다.

다만 아까와는 방향이 반대다.

저앞에 살짝 덕암초등학교가 보이지?

요앞에 보는 하교후 우리가 멱감던 그 방앗간앞 툼벙이다.

여름이면 저앞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거의 없었는데....... 그치?

저뒤에 철탑이 박힌 산은 탑곡리 뒷산인 봉수산 이다.

 

여기가 어딘지 아는 애들 거의 없을껄?

아직 가입은 안했지만 웅권이 정도면 알라나?

추계리 용목동 이다.

용목동엔 경자가 살았었다. 최경자.

난 직접 이동네를 밟아보기 전엔 이런곳에 마을이 있다는거 자체를 몰랐었다.

정말 깊고 높은 동네더라.

저앞에 보이는 삐족한 산이 법화산 이다.

보파산 이라고도 많이 불렀었는데 기억들 나냐?

 

역시나 용목동 이다.

이마을도 죽 돌아보니 전원주택이 엄청 많더라.

아마도 아산이나 행복도시쪽에서 토지보상을 받은 분들이 대토 차원에서 많이 매입을 한 모양이더라.

어쨋든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물도 맑고 괜찮은 곳이더라.

나도 복권만 맞으면 이마을에 들와살까 생각중 이다. 

 

용목동에서 내기로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모습이다.

저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고개를 넘어가면 검단리 용수골이 나온다.

금계산편에서 느티나무 한그루 서있던 사진 있지? 

저곳이 거기다.

저고개서 왼쪽 능선을 타면 금계산을 오르게 되고 우측 능선을 타면 동해동으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도 용목동 .

 

여기도 용목동. 

용목동 진입로다.

 

여기도 용목동 진입로. 

여기서 좌로가면 세동으로 , 우로가면 추계리 내기가 나온다.

 

반대편서 본거다.

좌측은 용목동 , 우측은 세동으로 오르는길.

 

저 안쪽 어딘가에 용목동이 있다.

참 깊은 동네 아니냐?

이 도로와 이 전봇대가 없었다면 저 깊은곳에 마을이 있을줄 누가 알겠냐?

옛날에 선생님덜 가정방문 댕길때 여길 한번 다녀가시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여긴 어디게?

추동 이다.

금계산서 내려오다 찍은거다.

추동도 직접 밟아보니 금계산이 포근히 감싸안아 참으로 평안해 뵈는 마을이더라.

이마을서 살던 애들 죽 읊어 볼테니 빠진애 없나봐라.

승걸이 , 춘호 , 동진이 , 원석이 , 광연이 , 수희 , 향숙이 , 한순이 , 종한이 , 민숙이 , 정아 , 인숙이

12명 이네.

누구 빠진애 없냐?

내 기억에 우리 졸업생이 총 75명 인걸로 아는데 그중에 12명이 여기 추동애들 이구나.

동진이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구나.........

 

이건 추동 뒷편서 내려보는 덕암초등학교 다. 

 

좀 더 땡겨본거...........

 

아직 끝이 아니다.

한번에 많이 못올리니 참 불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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