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심으러 고향에 간다.

 

내고향 마을.

 

풀들이 점령해버린 밭.

 

그 와중에 비수리가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다.

술 담글라고 조금 끊어왔다.

남자한테 그렇게 좋단다.

 

아버지께 기대 앉아.........

푸르다.

 

고샅.

 

안산.

태풍이 접근했는지 바람이 꽤 분다.

 

엄마랑 유구에 밥먹으러 나왔다.

모르고 있었는데 낼이 초복 이란다.

이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찾는다.

 

전골 이다.

맛이 훌륭한건 모르겠다.

아니 누린내가 좀 나는게 그닥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근데.........

양은 참 겁나게 많이 주더라.

이게 2인분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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