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한미연합훈련이나라 뭐라나 하는 전쟁연습이 끝났다.

어쨌든 서울 불바다가 어쩌니 폭침이 어쩌니 협박을 일삼던 북한도 별다른 반응없이 사태는 일단락 됐다.

다행이다.

근데 한편으론 답답하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언제든 건드리고 자극하는건 이쪽이다.

북한이 중국과 손을 잡고 서해상에서 군사훈련 하는걸 본적이 없다

러시아와 손을잡고 어떠한 군사행위를 하는것도 본적이 없다.

언제든 이렇듯 자극은 이쪽서 해댄다.

엉덩이를 까고 흔들어 대며 메롱.

볼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돌려가며 혓바닥 낼름거리곤 메롱.

씩씩대는 저들을 향해 뎀빌테면 뎀벼봐라며 또 메롱.

그리고 그 앞엔 항상 미국이 버티고 섰다.

언제까지 이럴건가?

나 어릴적에도 팀스피리트 훈련이란게 있었다.

지금은 키리졸브 훈련이니 , 독수리 훈련이니 수십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현상이다.

이젠 지겹다.

이젠 정말 미국의 뒤에 숨어선 메롱하는 짓거리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번 훈련에 한미합쳐 20만의 군사가 동원됐단다.

앞으로 이어질 독수리 훈련이란거엔 미국의 항공모함까지 동원이 된다더라.

저들을 앞에 세우고 저들의 뒤에 숨어 메롱한번 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다.

동맹국이니 공짜로 해줄런가?

아마 모르긴 해도 어마어마한 댓가가 지불될게다.

항공모함이 예가지 와서 후까시 한번 잡아주는 댓가가 상상을 초월할거다.

북한에 먹을거 보내줄때 대북퍼주기라며 그리도 까대던 인사들.

비료를 지원해도 퍼주기.

의료를 지원해도 퍼주기.

개성공단도 퍼주기.

금강산 관광도 퍼주기.

정주영이 고향가며 몰고간 소 500마리도 퍼주기.

입만 열편 퍼주기 노래를 부르던 인사들.

다 어디 갔는가?

왜 미국에 대한 퍼주기는 침묵하느냐 말이다.

내보긴 진정한 퍼주기는 미국에 퍼준긴데..............

 

제발 이땅에서 미국의 군대가 나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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