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근래 간혹가다 이런 소릴 듣는다.
'민주개혁 진영엔 더이상 인물이 없다'
또는 이런 소리도 들었다.
'오죽 인물이 없으면 2007년 대선서는 보수세력쪽 인물들끼리 경쟁을 했다' 고...........
얼핏 들으면 일면 맞는 얘기인듯도 하다.
허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 책의 제목과 같이 노무현 대통령님은 조뭐시기 신문과 줄기차게 싸웠다.
그리곤 2002년 대선선 승리도 거뒀다.
아마도 조뭐시기 신문으로선 2002년의 저 패배가 큰 충격이었던듯 싶다.
그리곤 그때 그이후 세간에 오르내리는 말처럼 민주개혁 진영에선 더이상 눈에띄는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
왜일까?
정말로 세간의 말처럼 민주개혁 진영엔 걸출한 인물이 없었던 걸까?
난 아니라고 본다.
인물은 있었다.
다만 클수가 없었던 거다.
왜?
이나라의 실질적인 최고권력이 싹도 트기전에 밟아버린 결과 일거다.
한쪽은 밟고 한쪽은 띄우고.........
그 실질적인 이나라의 최고권력이란 세력은 누굴까?
그답은 저 책속에 있다.
민주개혁 진영엔 내가 주시하고 있는 인물도 있다.
허나 그분도 몸을 낮추고 고개를 들려 하지 않는다.
고개를 들면 밟히기 때문일게다.
언제까지 몸을 낮추고 때만 기다릴 형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처절하게 밟히고 찢겨질걸 뻔히 알면서 나설수도 없고.........
그분의 속인들 어디 멀쩡한 속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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