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둘만의 데이트를 나선다.
찾아보니 오늘이 인근의 안성장날 이다.
가본다.
여느 장과 별반 다를건 없었다.
우정집 이라는 유명한 냉면집이 있대서 가봤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손님을 받을수 없단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손님이 그러는데 11시부터 줄서서 이제 먹고 나온단다.
오후 2시를 넘긴 시간인데.........
오기가 생겼다.
다음에 평일날 다시와서 꼭 맛을 봐야지.........
아쉰대로 주변에 안일옥 이라는 곰탕집을 찾았는데 이집도 각종 방송에 여러차례 출연을 한집 이란다.
손님도 꽤 많았다.
나는 내장곰탕을 먹었는데........
맛은.........
또와서 먹고 싶은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게 다 방송의 힘이려니........
아무튼 그렇게 둘만의 데이트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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