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날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갔다.

집너머 묵밭에 옻나무랑 엄나무 그리고 소나무를 심었다.

그저 대책없이 방치되는거 보단 나을거 같아서.........

 

묵밭에 앉아서.........

 

오늘도 옻나무를 삶는다.

 

옻나무를 삶는동안 친구놈과 더불어 이곳에 총 7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두릅순은 아직 멀었다.

 

오가피순도 아직 멀었다.

 

작업 끝내고 돌아와보니 옻멀국이 이렇듯 노랗게 울어났다.

 

닭하고 또 이것저것 넣고 더 삶는다.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나니 이렇게 변했다.

 

여기다 또 밥말아 먹었다.

 

상원골.

 

두릅이나 따볼 요량이었는데 상태가 이렇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계절의 흐름이 너무나 더디다.

 

3년을 내내 올라온 570봉 정상.

 

작년 그리고 제작년의 표지기.

 

참두릅 역시나 아직 멀었다.

 

연녹색의 산은 너무나 이쁘다.

 

상원암.

 

상원암의 진입로는 이렇게 파헤쳐져 있다.

 

돌아본 상원암.

 

상원골의 폭포.

 

유구읍내.

닭튀기러 나왔다.

우리 식구들이 유구시장 닭튀김을 너무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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