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미꾸리 잡으러.........)

동생네 삼부자랑 우리 삼부자랑 미꾸리를 잡으러 나서본다.

 

미꾸리가 있을만한 곳을 탐색중인 동생 놈. 

 

탐색완료.

연장챙겨 출동. 

 

첫 수확물.

1타4피.

이때만 해도 엄청 잡을줄 알았다. 

 

이게 뭐게요?

예전부터 우린 '웅어'라고 불렀는데 표준어론 '드렁허리'라고 한단다.

하여튼 오랜만에 본다.

흉측하게 생겨 나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랬다.

 

중간 수확물. 

최종 수확물도 여기서 얼마 더 채우지 못했다.

 

철수중. 

 

온양장날.

조기 울엄마가 계시다. 

 

깨끗히 씻어서 수제비 떠넣고 어죽 끓여 먹었다.

내가 했지만 참 맛있다.

암만봐도 내 음식솜씨가 은근히 좋단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