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이 나길래 또 마캐러 간다.
마구뎅이.
마가 보이나?
저렇듯 깊이 팠음에도 결국은 그 끝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끊어 먹었다.
마란걸 캐기가 이토록 힘들다.
두번째 마.
자연산으로 이만하면 최상품에 속한다.
제맘대로 자란 마.
한구뎅이서 나온 마들.
한구뎅이서 이정도면 완전 대박이다.
여기가 어디게?
힌트를 좀 주자면 저 뒤로 뵈는 산줄기가 만뢰지맥이다.
잠깐 동안 캔 마.
왠지 오늘은 흥이 안난다.
하여 일찍 철수.
요건 이렇게 씻어서 궈먹을 거고.........
요건 요대로 뒀다가 우류랑 갈아 먹을 거다.
군마.
군고구마 혹은 군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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