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비해 상록리조트가 좋은점 몇가지..........
일단 싸다.
안그래도 싼데 천안시민은 30프로 디씨까지 해준단다.
상록리조트서 우리가족 모두의 비용이나 에버랜드서 한명의 비용이나 거기서 거기다.
두번째 좋은점은 가깝다는 거다.
내집서 20분이면 충분하다.
차막힐 일도 없다.
세번째 좋은점은..........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사람이 그만큼 많지 않다는 거다.
나도 에버랜드를 가봤지만 놀이기구 하나 탈려면 30분에서 1시간 줄서는건 기본 이더라.
뙤약볕 아래서 한시간 줄서서 3분 타고 내려올때의 그기분이 얼마나 허무하던지.........
하여 오랜만에 가족들과 상록리조트를 갔다.
먼저 나온놈에게 에버랜드에 가서 종일 줄서고 놀이기구 대여섯번 타고올래? 아니면 줄안서고 놀이기구 삼사십번 타고 올래? 했더니
당연히 상록리조트를 택한다.
쫘식이 날 닮어서 확실히 현명하다.
실제로 자유이용권 끊어서 한 50번씩은 타고 온거 같다.
같은날 회사동료 가족은 에버랜드를 갔었는데 사람에 치이다 온 기억밖에 없단다.
어느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
암튼 3일 연휴중 하루는 그렇게 보냈다.
역시나 또 개장할때 들어가서 폐장할때 나왔다.
내가봐도 우리가족들 참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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