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기

 

-. GPS를 살 때 준 씨디를 설치하면 윗 사진과 같이 바탕화면에 'MapSend Lite' 라는 프로그램과 'GPS TrackMaker' 라는 프로그램이 깔려야 됩니다.

 

-. 맵센드라이트를 실행 시킨 모습입니다. 윗지도 상단의 손바닥 그림을 클릭후 지도에 대고 마우스 좌클릭한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이동시키면 지도의 이동이 가능

    하며 , 키보드의 방향키를 사용해도 됩니다. 마우스의 스크롤을 위,아래로 돌리면 지도를 확대 , 축소할수 있습니다.

-. 지도화면 우측 하단에 보면 현재 커서가 위치하고 있는 곳의 해발고도와 그 지점의 북위와 경도 좌표가 나타나며 , 축적표시도 보입니다. 현재 이지도의 축적은

   18257 대 1 지도입니다.

 

 

2. 간단하게 마루금 찾는 법

  

-. 설화산을 배경으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산봉우리는 윗사진의 빨간색처럼 등고선이 동그라미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지도상으로 보면 설화산엔 총 네

   개의 봉우리가 있는걸로 나옵니다.

-. 봉우리를 기준으로 등고선들이 ‘⊃’자형태로 컵의 안쪽이 봉우리쪽을 향하게 되면 그건 능선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봉우리를 기준으로 등고선들이 ‘⊂’자

    형태로 컵의 바닥면이 봉우리를 향하게되면 그건 골짜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윗 지도에서 외암리의 저수지를 기준으로 등고선의 뾰족한 부분들이 설

    화산 정상쪽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그쪽은 골짜기가 됩니다.

-. 설화산 정상서 초원아파트 쪽으로 연두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등고선의 뾰족한 부분들이 정상과 반대쪽을 향하고 있으므로 그쪽은 능선이 됩니다.

-. 마루금은 물을 만나선 안되기 때문에 골짜기를 피해 능선과 능선을 연결하면 그게 곧 마루금이 됩니다. 윗 지도서 능선과 능선을 연결하면 파란색 선이 나오게 되고

   그게 곧 설화산서 광덕산과 망경산 사이로 이어지는 능선과 만나게 됩니다.

-. 설화산서 갈리지는 능선과 골짜기 몇 개를 그려보자면 윗 지도서 연두색으로 표시한건 능선이고 , 분홍색으로 표시한건 골짜기입니다.

 

 

3. 경로 그리는법

경로란 가야할 길을 미리 루트로 그리는 것을 말하고 , 지점이란 경로상의 한점을 말하는 것으로 경로를 잘못 그리게 되면 나중에 현장에서 길을 잘못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설화산서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우선 맵센드라이트를 실행 시킵니다.

 

2) 지도 우측 상단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클릭합니다.

  

3) 커서를 가고저 하는 마루금을 따라 계속하여 찍어줍니다. 그럼 윗그림과 같이 경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광덕산까지 마루금을 따라 지점을 찍어주게 되면 설

    화산서 광덕산까지 경로가 그어지게 되는겁니다.

4) 경로의 맨끝지점에 나타난 네모난 박스안에 0.08km는 12번 지점서 13번 지점까지의 거리를 의미하는 거고 , 3.00km는 1번부터 13번까지의 전체 거리를 의미하는

    겁니다.

5) 지점은 이런식으로 총 50개까지 찍을수 있고 50개가 넘어서면 자동으로 두 번째 경로를 지정하여 1번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므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6) 경로 지정후 우측 하단의 waypoint 라고 나타나는 부분의 해당 지점에 지점번호를 더블 클릭후 지점명을 바꾸면 나중에 현장에서 gps상에 내가 필요로 하는 지점

   명이 나오게 됩니다.(다만 ,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는 한글을 인식하지만 gps는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꼭 영어로 입력해 줘야 합니다.)

7) 경로를 그릴시 지도의 이동은 마우스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키보드의 커서를 이용해야 합니다.

8) 그린 경로를 gps로 입력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컴퓨터와 gps를 연결합니다.

 

9) 연결 완료후 gps의 전원을 켜면 ‘외부입력’이란 메뉴가 보일겁니다. 거기서 지피에스상의 엔터단추를 눌러줍니다.

10) 그 상태에서 다시 컴퓨터 화면상으로 돌아와 맵센드라이트 메뉴판의 ‘gps contents'를 선택후 , ’waypointroute'를 선택후 또 그 하위메뉴의 'save to file'을 눌러

     줍니다.

 

11) 그럼 윗사진과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여기서 꼭 ‘gps unit or programmer'를 선택후 ’ok'버튼을 눌러줘야 지피에스로 저장됩니다.

 

12) 위 11)번에서 ‘ok'버튼을 눌러주면 윗 사진과 같은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파일이름을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다만, 한글은 나중에 지피에스상에선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꼭 영어로 입력해 줘야 합니다. 윗 사진은 설화산을 소리나는 대로 영문으로 바꿔서 입력한 모습입니다. 파일이름을 바꿔준후 저장버튼을

     눌러 줍니다.

13) 윗 12)번 사진서 저장버튼을 눌러주면 똑같은 메뉴가 다시한번 뜹니다. 또다시 저장을 눌러줘야 됩니다. 한번은 경로를 또 한번은 지점을 저장하기 위한 것이기 때

     문에 반드시 두 번 다 저장을 해줘야 됩니다.

 

14) 다음은 그린 경로를 미리 한번 들여다 봄으로서 고도나 거리 및 소요시간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지

     도 우측 상당의 'route'에 커서를 대고 우클릭후 ‘view profile'을 클릭합니다.

 

15) 그럼 윗사진과 같이 화면 우측상단에 고도표가 나타납니다. 고도표의 좌측 해발고도 숫자가 써있는 곳에 커서를 대면 커서가 ‘↔’ 형태로 바뀌게 되고 그상태로 마

     우스를 왼편으로 끌면 고도표를 키울수 있습니다.

 

16) 윗 사진이 고도표 화면을 키운 모습입니다. 고도표 하단에 보면 고도표상의 ‘+’자 형태로 된 커서가 만나는 지점의 좌표와 지점명 및 해발고도를 알수 있으며 경로

     처음부터 커서가 위치한 지점까지의 도상거리 , 실거리 , 오름거리 , 내림거리등의 데이터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위고도표로 설명을 드리면 설화산 정상서 해발

     409m봉 까지 도상거리는 2.662km , 오르내림을 감안한 실거리는 2.723km , 실거리중 오름길은 1,521km , 내림길은 1,202km가량 됨을 알수 있습니다. 위자료들은

     산행시 진행속도나 소요시간등 산행계획을 세운는데 유용할게 활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17) 여기까지 컴퓨터 상에서 경로를 그리고 지피에스에 담는 작업과 산행에 필요한 자료까지 얻는 방법을 마쳤습니다. 이로서 산행전 해야할 작업은 거의 마무리가 된

     거 같구요. 이젠 현장에서 직접 지피에스를 운용하여 경로를 실행하는 작업이 남았는데 그건 금남정맥의 마루금상에서 직접 써가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궤적 관리 하는법

   궤적이란 산에서 지피에스를 달고 움직인 지점 혹은 공간등을 선으로 연결한 것입니다. 산행을 마친후 이동거리나 소요시간 혹은 특정지점(예를 들어 산삼을 캔곳

   이나 사고장소 등)을 확인하는데 요긴하게 쓸수 있으며 차후 동일지역에 다시 찾아갈 일이 있을때 편리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지피에스로 궤적을 설정

   하고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금남정맥 산행때 직접 설명 드리고 지금부터는 산행후 컴퓨터상에서 궤적을 확인하고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지피에스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맵센드라이트를 실행 시킵니다.

 

2) 메뉴에서 ‘file'을 선택후 ’open'을 선택하면 윗사진과 같은 박스가 나옵니다. 궤적은 지피에스상에 들어 있으므로 ‘gps unit ~'를 선택 합니다.

 

3) 그러면 윗사진과 같이 여러개의 폴더가 나오는데 궤적은 ‘track logs' 폴더에 들어있고 , 지점은 'my pois'란 폴더에 들어 있습니다. 우선 'track logs' 폴더를 엽니

    다.

 

4) 그러면 윗사진과 같이 현장에서 지피에스로 입력해 뒀던 궤적이름이 나옵니다.(윗사진은 옛궤적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놓았던 겁니다.) , 궤적파일은 윗사

   진과 같이 확장명이 '.log'로 끝나는 파일입니다. 해당 궤적을 선택후 더블클릭 하면.

 

5) 윗 사진과 같이 궤적이 지도상에 나타나게 됩니다. 윗 궤적은 송악 데이콤서 설화산을 거쳐 임도를 만난후 강당골로 하산했던 궤적입니다. 위 궤적을 분석해 보겠습

    니다.

 

6) 메뉴의 ‘gps contents'를 선택후 'tracks'를 선택후 ’view profile'을 선택 합니다.

 

7) 그럼 윗사진과 같이 지도우측에 고도표가 나타나게 됩니다.

 

8) 경로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도표를 키우고 고도표 밑쪽의 분석자료를 보면 데이콤서 설화산 정상을 거쳐 , 광덕산 밑의 임도를 타고 강당골로 내려서는 코스의 총 도

    상거리는 9.250km 이고 , 고도의 오르내림을 감안한 실거리는 10.217km입니다. , 총 오르막길 거리는 4.249km 이고 , 총 내리막길 거리는 5.249km , 그리고 오름길

    고도를 총 합하면 1.275m를 올랐고 , 내림길 고도를 총 합하면 1.268m를 내려갔다는 분석결과를 알수 있습니다.

 

9) 다른 각도에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도표상 어느곳이든 커서를 위치시키고 우클릭을 하면 윗사진과 같은 메뉴박스가 뜹니다. 8)번의 분석자료는 맨위

    ‘distance/elevation'을 분석한 자료이고 이번엔 ’distance/speed'란의 분석자료를 보겠습니다. 저위 사진에서 클릭하면

 

10) 윗사진과 같이 됩니다. 고도표밑의 분석자료를 보면 해당 거리를 이동하는데 최고시속 30km , 최저시속 0km라고 나오는데 어떤식으로 측정이 된건지 모르겠습니

     다. 그다지 염두해 둘건 없는거 같고요. 평균 시속도 2km라고 나오는데 소숫점까지 나타나지 않아 큰 의미는 없어 뵙니다. 맨밑에 ‘time'란은 소요시간을 알수 있

     는곳으로 커서를 고도표상에 맨 앞쪽에 두게되면 출발시간이 나오고 , 커서를 고도표 맨뒤로 이동시키면 종료시간이 나오게 되므로 그 두시간의 차를 구하면 총

     소요시간을 알수가 있습니다. 기타 메뉴들도 위와같은 식으로 분석자료를 볼수 있으나 그다지 유용한 자료를 없는거 같습니다.

 

 

5. 선답자의 궤적을 활용하는 법

   선답자가 산행했던 궤적을 활용하는 법은 특히나 정맥산행에서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선답자가 알바를 했을 경우 똑같이 알바를 할수 있으므

   로 산행기도 같이 확인해 봐야 됩니다.

 1) 다음과 같은 포털싸이트에서 ‘금남정맥 궤적’ 혹은 ‘금남정맥 트랙’ 등으로 검색을 하시면 산악회 까페나 블로그등에서 많은 산행궤적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내마음 따라 눈길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그곳에 가시면 웬만한 정맥궤적은 다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자료 쓰실땐 인사말 남기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블로그 주소는 http://blog.daum.net/bluesee00  입니다. 

2) 위에서 말씀 드린 블로그에서 금남정맥 궤적자료실에 들어가면 여러개의 파일이 있는데요. 다음 우리가 갈곳이 양정고개부터 물한이재 까지이니까 해당 구간의 궤

    적    파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러개의 파일중 확장명이 ‘.log'라고 되어있는 것만이 맵센드라이트에서 인식을 합니다.

3) 해당 궤적자료를 클릭하시고 해당 파일을 컴퓨터 하드디스크로 저장하신후에 맵센드라이트를 실행시킵니다. 그리곤 저장된 궤적파일을 엽니다.

 

4) 그러면 윗사진과 같이 선답자의 산행궤적이 지도상에 나타나게 되고 고도표를 열어보면 대략적인 지형과 함께 도상거리 , 실거리 및 소요시간등을 확인할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행계획을 잡아볼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선답자의 산행궤적을 따라 경로를 그려준후 지피에스에 저장하면 현장에서 선답자의 궤적을 그대로 따를수 있습니다.

 

 

 

 

 

6. 산행궤적을 구글어스에 띄우는 법

   이 기능은 ’google earth'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깔려 있어야 됩니다. 안깔려 있으면 포털싸이트서 ‘구글어스’로 검색후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1) ‘gps trackmaker' 프로그램을 실행 시킵니다.

 

2) 메뉴판에서 ‘open file'을 선택후 , 하드에 저장된 혹은 지피에스 상의 궤적파일을 불러 옵니다. 지피에스에서 궤적을 불러올때는 지피에스와 컴퓨터가 연결돼 있어

   야 합니다.

 

4) 여기선 편의상 설화산 궤적을 불러와 보겠습니다. 불러온 궤적 전체를 마우스로 선택후 메뉴판의 ‘tracklogs and routes'를 선택후 ’cange track style'을 선택합니

    다.

 

5) 윗사진과 같이 궤적의 색상을 선택하는 창이 뜰겁니다. 일단 눈에 잘띄라고 빨간색으로 선택후 , 바둑판 같은 메인창 우측 상단에 보면 물음표(?) 세 번째 옆에 동그

    란 지구모양이 보일겁니다. 그걸 눌러주면 자동으로 구글어스에 접속해서 궤적을 위성사진에 표시해 줍니다.

 

6)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것으로 컴퓨터상에서 할수 있는 간단한 조작법은 다 다룬거 같습니다. 지피에스의 실제운용법은 금남정맥 마루금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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