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일로 성주라는 동네에 갔다가 질껄가시서 파는 참외를 한박스 사왔다.

맛이 기게 멕혔다.

내 사랑하는 사람 말이 값도 싸댄다.

또갈일 있으면 또 사오랜다.

근데 다시 갈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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