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갈재.

 

고향집앞에 새로 들어선 이웃.

 

집앞 뽕나무밑에 개울.

 

그물로 미꾸리 몇마릴 잡아보는데 몸에 반점도 그렇고 영 상태가 션찮어 보인다.

 

추동 개울. 

 

또 추동 개울.

 

친구놈 불러서 투망질도 해본다.

 

오늘의 수확물.

물이 많아 영 실적이 저조하다.

중태미 , 구구리 , 돌고기 , 모래무지 , 미꾸리 , 하늘고기 , 피래미 , 갈가리 , 붕어

저녁에 말복 맞이 보양식으로 어죽을 쒔다가 가족들한테 '별루다'란 평점을 받았다.

 

고샅.

 

울밑에선 봉숭아.

물들일라고 꽃잎하고 잎새귀 몇장을 따왔다.

 

동대말서 내려보는 내고향 머그네미 마을.

' > 내고향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곡리서.  (0) 2011.08.25
덕곡리서.  (0) 2011.08.13
추동 개울서.  (0) 2011.07.25
유구천 물놀이.  (0) 2011.07.24
내고향 나들이.  (0) 2011.07.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