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로 백제의 고도 공주를 다녀왔다.
일단 거리도 가깝지만 애들 교육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을거 같았다.
공주는 내 고향이면서도 사실 나도 무령왕릉과 공주박물관은 이번에 처음 가봤다.
공산성은 한 십이삼년전에 한번 가봤고........
우선 공산성에 들러 때마침 펼쳐지는 수문병 교대식과 , 활쏘기체험 , 창던지기체험등 몇가지 프로그램을 거치고 , 성벽을 타고 산성을 한바퀴 돌아나와 산성앞에 유명하다는 쌈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 오후엔 무령왕릉을 돌아 공주박물관을 거친다.
무령왕릉엔 한무리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먼저 나온놈이 일본사람들에 큰 관심을 보인다.
괜히 가서 말을 걸어보고 신기해 하고 한참을 �아 다닌다.
공주박물관 관람후 주차장에 돌아나와 펑크난 차를 보니 참 난감하데.......
암튼 땀을 뻘뻘 흘리며 스페어로 갈아끼우고 돌아오는 길에 인근지역의 명문고 한일고등학교를 한바퀴 둘러보고 , 천안나우누리성도 들러본후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한다.
참으로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고 애들한테 의미있는 여행이 된거같아 맘이 뿌듯하다.
백제의 병사들.
공산성 입구.
애들이 좋다고 따라 댕긴다.
때마침 수문병 교대식이 막 거행된다.
매 정시마다 교대식이 이루어 진단다.
교대하러 들어오는 군사들.
장군뒤에 두명은 여학생이다.
더운데 고생덜 많다.
인수인계가 이뤄진다.
먼저 나온놈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병사들이 자세가 션찮어.......
저 위에서 정식으로 교대식이 이뤄진다.
저 노란색의 "교룡"이라는 깃발이 걸리면 이성안에 왕이 있다는 표시란다.
창술도 잠깐 한다.
여긴 공산성 산책로다.
무진 좋다.
여기 무령왕릉 굴렁쇠 체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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