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서른번째(신의터재서 큰재 까지)

언      제?   2015년 10월 10일 흙날 

누  구 랑?   천안토요산악회 회원 약 60여명과

어      딜?   신의터재-지기재-개머리재-백학산-윗왕실 임도-개터재-회룡재-큰재

도상거리?   22.6 km

소요시간?   7시간 21분

 

 

백두대간 산행이 서른번째에 이르렀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얘기 다.

오늘 구간은 백두대간 전구간을 통털어 가장 쉬운 구간 이란다.

맞는 말이긴 했지만 그말을 너무 맹신 했나보다.

백두대간이란 이름값이 있거늘..........

 

오늘의 산행깃점 신의터재 다.

 

그곳엔 이런게 섯다.

 

산행 시작후 한참만에 마을길에 내려 섰다.

혼령들이 지나쳐 간다.

 

다시 찍으니 이렇다.

 

지기재도 횡단해 간다.

 

옅은 운무가 가라앉은 마을도 내려 본다.

 

나름 힘겹게 올라선 백학산.

 

윗왕실재도 지나쳐 간다.

 

개터재 라던가?

 

개터재를 떠나 돌아본 마루금.

누가 이번구간을 거져 먹는 구간이라 했던가........

 

시멘트 임도도 따른다.

 

그리곤 날머리에 이른다.

 

날머리 큰재 다.

여기서 후미를 기다린 시간이 2시간 이다.

말로는 부상자가 있었다는데 실상은 술이 문제였던거 같다.

매번 남들을 기다리게만 해봤지 기다려보긴 첨인듯.......

막상 해보니 그것도 보통 힘든일은 아녔다.

그냥 기다리기 뭣하니 술만 마시게 되더라.

 

오늘의 뒷풀이 장소 다.

 

뒷풀이 음식이 아주 훌륭하다.

이 산악회 뒷풀이서 처음으로 과음을 했다.

 

오늘 걸은 궤적 이다.

 

오늘은 이렇게 걸었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