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내가 일구는 텃밭
2015 텃밭(텃밭의 작물들)
산살사
2015. 6. 29. 17:13
토마토.
종류별로 사다 심었는데 모종가게 주인이 실수하여 죄다 방울토마토만 열렸다.
수확 찔끔.
올해도 내 주작물은 역시나 옥수수 다.
시간차를 두고 수확하기 위해 시간차를 두고 심었다.
때문에 자라는 것도 시간차를 두고 계단식으로 자라고 있다.
대파.
계속 모종을 사다 심다가 올해 처음으로 씨를 사다 심었다.
괜찮다.
각종쌈채.
상추와 치커리를 포함하여 그 종류만 해도 십여종이 넘는다.
이제 좀 물린다.
당근과 무수.
봄무수는 첨 심어봤는데 상태가 션찮다.
당근은 약간 잘은게 심도 박히지 않고 좋은거 같길래 일부러 좀 밀식했다.
일반고추 , 청양고추 , 꽈리고추 그리고 피망.
꼭 천원어치씩을 사다 심었다.
심고보니 오이고추가 빠졌다.
가지도 딱 두포기만 심었다.
천원주고 네포기를 사다 심었는데 세포기는 죽었고 하나남은 얘는 청벌레 밥 노릇만 하고 있다.
뽑아 버리고 대파나 분할해서 심을 요량 이다.
보리감자.
늦어도 너무 늦게 심었더니 역시나 그 상태가 말씀이 아니다.
어여 캐버리고 갈옥수수나 심어야지..........
쬐끔 심은 땅콩.
역시나 쬐끔 심은 강낭콩.
올해의 야심작.
앞에 세포기는 마고 그 뒤로는 죄다 하수오 다.
한번 실패 사례가 있어 올핸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