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내가 일구는 텃밭

내가 일구는 텃밭 두번째.

산살사 2013. 6. 21. 15:48

텃밭 전경.

그새 많이들 자랐다.

 

대파도 많이 컷다.

열심히 솎아다 먹는 중이다.

 

고추도 이만큼이나 컷다.

역시나 열심히 따다먹는 중이다.

 

오이도 한참 수확중 이다.

 

가지도 열심히 따다 먹는 중이고........

 

대충방울토마토도 좀 있으면 익을거 같다.

 

당근도 숲을 이뤘다.

얘 역시나 맛보기 까지 얼마 안남았다.

 

생강은 이제 막 싹을 틔웠고........

 

두번째 씨를 뿌린 상추.

 

올해 땅콩은 실패작 인거 같다.

넘들거에 비해 형편 없다.

아무래도 종자가 션찮은건가 보다.

 

아욱도 열심히 뜯어다 먹는 중이고 , 먼저 씨를 뿌린 상추는 이제 한두차례만 더 따먹으면 대가 올라올거 같다.

 

1차로 쌈채를 심었던 곳엔 종콩을 심었다.

내가 콩국수를 참 좋아한다.

 

역시 내 주작물인 옥수수도 열심히 자라고 있다.

개중에는 벌써 개꼬리가 올라온 놈도 있다.

 

강낭콩도 맛보기 까진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이 남은듯 하고.........

 

완두콩도 좀 있으면 제 생을 다할거 같다.

 

요게 당췌 아리송 하다.

분명 노란색 파프리카를 두포기 사다 심었는데 영 아리송한 놈이 달렸다.

형태는 일반 고추 같은데 색은 노란색 이다.

파프리카가 이러다가 피망 형태로 변하나?

 

피망이다.

파프리카도 형태는 얘와 비슷해야 정상일거 같은데..........

 

감자도 캘때가 됐다.

 

몇포기 캐봤다.

꽤 잘 실었다.

 

마는 열심히 자라고 있는데 하수오는 영 싹수가 노랗다.

 

50여폭의 호박도 열심히 자라는 중이다.

 

매일 요렇듯 조금씩 수확을 해다가 밥상에 올린다.

 

요렇듯...........

이렇게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수확을 해야 그 싱싱함을 한껏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