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밟는 한남정맥(하고개서 신갈분기점 까지)
언 제? 2013년 01월 06일 해날
누 구 랑? 산사람들 열한명과
어 딜? 용인대학교-부아산-42번국도-멱조고개-석성산-작고개-할미성산-아차지고개-양고개-한진통
도상거리? 23.5km
소요시간? 8시간 54분
오늘의 산행깃점 용인대학교 입니다.
하얗게 눈에 쌓인 하고개 터널을 오름으로써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땀좀 날만 하니 오르게 된 부아산.
아이를 업고 있는 형상의 산이라네요.
한참을 진행후 참먹는 곳서 돌아본 부아산 입니다.
꽤나 멀어져 있습니다.
42번 국도에 내려선 선두팀이 보입니다.
몇발짝 돌아가는게 구찮어 급사면 절개지를 오릅니다.
미워도 '다시한번'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쭉 뵙지요.
가야할 마루금 방향입니다.
왼편에 우뚝한건 석성산이고 , 우측에 연기를 내뿜는건 한국난방공사 랍니다.
5번국도에 내려섰습니다.
개념도상엔 멱조고개라 나오는데 실제론 여기가 아니랍니다.
암튼 경전철 철로로 인해 상당한 거리를 우회합니다.
우회하면서 제마루금을 찾아 오르는 모습입니다.
깜찍한 선배님이 선두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계십니다.
오늘 구간의 최고봉 석성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한남정맥서 이정도 높이면 엄청 높은산에 속합니다.
작고갭니다.
저앞에 뵈는 마성IC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거기 직원들 덕분에 편하게 점심을 먹은거 같습니다.
세상에 좋은분들 참 많습니다.
한참 발굴중인 할미산성의 성벽 일부입니다.
할미산성엔 이런 사연이 있답니다.
신라가 쌓은 성인가 보네요.
이런저런 사정상 이번구간 사진은 여까지 네요.
이번에 걸은 궤적입니다.
총도상거리 23.5km , 총소요시간 8시간 54분이 걸렸더군요.
3구간 까지의 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