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취암산5(동우아파트-정상 왕복)

몸 상태가 션찮어 종일 집에서 뒹굴대다 도저히 못버티겠길래 나중에 나온 내 살점놈과 더불어 가까운 취암산에 올라봤다.

 

암봉에서 바라보는 북쪽 조망.

흑성산과 태조산 그리고 성거산.

 

요건 동쪽 조망.

독립기념관도 뵌다. 

 

요건 남쪽 조망.

금북정맥상의 고려산과 거기서 갈래친 운주산.

 

서쪽 조망.

설화산과 그앞으로 비껴선 배방산 그리고 광덕산 , 망경산 , 태학산이 거의 겹쳐 보인다.

그 한참 왼쪽엔 646봉인 태화산. 

 

올라야할 취암산의 정상.

다음주 쯤이면 단풍이 꽤 들겠는걸...........

 

남동쪽 조망.

백운산과 세성산.

세성산 왼편쯤으론 병천면소재지도 얼핏 보이는듯 하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병천장날 일쎄.........

 

다시 남쪽.

운주산 왼편으로 만경산과 동림산도 눈에 들온다. 

 

나중에 나온 내 살점 놈.

 

취암산 정상을 오르다 돌아본 아까 올랐던 암봉.

조망이 꽤 좋다.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고 껍쭉대는 중.

 

결국은 저렇듯 제놈혼저 내동댕이 쳐지고...........

꼴 조오~타.

 

취암산 정상. 

 

하산중 다시보니 아까 올랐던 암봉의 한켠에선 이렇듯 암벽을 타는 이들도 보인다. 

 

앞장서 하산중인 나중에 나온 내 살점 놈.

산이 너무 작어서 시시하다고 투덜대는중..........

네놈이 그러니 이 아빤 어떻겄냐? 

 

병천 5일장에 들러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 이것저것 구입도 해보지만 뭔가가 많이 아쉽다.

산에 들어 땀한번 실컷 흘렸어야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