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래저래
파라다이스 호텔 도고
산살사
2008. 10. 15. 21:59
먹고 살자니 알아야 되겠고 , 알려니 또 배워야 되겠다.
내가 하는일과 관련해서 이곳서 이틀간 교육이 있다.
잠시 짬을 이용해서 호텔 이곳저곳을 훑어 본다.
오늘 교육이 이루어지고 또 숙소가 마련된 파라다이스 호텔 도고다.
깨끗하고 깔끔하다.
여긴 야회바비큐 파티장 이다.
한켠엔 이렇게 미니숲도 있고 운동시설도 있다.
이 잔디밭선 단체 운동경기를 해도 손색 없겠다.
호텔 바로옆에 있는 스파다.
이용료가 꽤나 비싸다.
평일이라 그런가 주차장이 휑하니 장사는 별론거 같다.
길건너로 지난번 처가 식구들이랑 묵었던 콘도도 보이고 , 도고산과도 이리 눈을 맞춘다.
도고산아 그동안 잘 있었니?
가까이 살면서도 다시한번 찾으마 하면서도 잘 안가지네..........
섭섭해 말어.
머잖어 너한테도 갈꺼 같어.
분수대선 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다.
인공 암벽 체험장이란게 있는데 아주 약식이네.........
가을하늘 참 맑고 푸르다.
정문까지 나가서 정문표지를 찍는다.
다시한번 호텔 전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곳 도고온천은 유황온천수 란다.
때문에 냄새가 아주 고약하다.
그래서 그런지 난 별루더라.
1일차 교육이 끝나고 저녁식사는 이리 야외에 차려졌다.
같은 분야서 같은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생각외로 쉽게 가까워 지는 느낌이다.
암튼 잘배웠고 또 잘먹었다.